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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오리지널보다 잘 팔리는 '램시마'…목표주가 22만원 -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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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오리지널보다 잘 팔리는 '램시마'…목표주가 22만원 -한국투자證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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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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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셀트리온 (179,700원 ▲1,000 +0.56%)에 대해 목표주가 22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961억원, 영업이익은 1990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05%, 21.33% 늘었다.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대비해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13.4% 늘었다.


위혜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램시마IV(+146.1%, 이하 전년 대비) 중심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와 다케다 인수 제품 중심으로 케미컬(+38.1%)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자체 생산한 램시마IV 판매로 원가율을 약 20% 개선하고 트룩시마의 경우 생산효율이 향상된 세포주를 통해 원가율 약 47%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유럽 1분기 점유율을 살펴보면 램시마 52.3%(+0.5%포인트), 트룩시마 26.5%(-2.2%포인트), 허쥬마 12.6%(-1%포인트)였다. 미국 2분기 점유율은 램시마 30.8%(+13.6%포인트), 트룩시마 26.7%(+3.7%포인트), 허쥬마 1.8%(+0.6%포인트)다.

특히 램시마의 경우 유럽에서 오리지널보다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연구원은 "램시마는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오리지널 약물보다 잘 팔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램시마SC는 유럽에서 점유율이 상승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렉키로나 유럽 승인으로 임상개발 및 규제기관 대응 역량 검증된 회사가 됐다"며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 확보 시 일정 지연 없이 효율적 신약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아직은 초기의 신약 확보 전략이므로 물질 확보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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