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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경영 내홍 봉합 "주주권익 위한 최선의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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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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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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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자금조달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 (1,835원 ▲35 +1.94%))의 이사진의 갈등이 봉합됐다.

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사회가 취소됐다. 이번 이사회는 신상철 대표이사 해임의 건과 이민섭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의 건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신상철 대표와 일부 이사진은 최근 자금조달 및 자산매각 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일부 이사진들은 신 대표의 해임 이후 이민섭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올리고, 경영구조를 재편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 대표는 지난 7일 이 부회장을 직접 만나 EDGC의 경영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신 대표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 부회장과 찍은 사진과 함께 '나의 평생 동지이나 파트너'라며 갈등이 해결됐음을 알렸다.

EDGC 관계자는 "EDGC가족과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DGC의 주가는 8일 장중 9% 넘게 하락했다. 이사진들의 내홍은 일단락됐지만 자금조달 방식의 이슈가 남아있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EDGC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자금조달이 필요하지만 유동성 위기가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주주들의 권익을 고려한 방안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최대주주와 이민섭 부회장의 자금 대여가 마무리되면 보유현금이 120억원 수준이 된다"며 "자금조달 방식에 대해서도 신 대표와 이 부회장이 소액주주 보호를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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