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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비야" 버스 창문 매달린 동료…그대로 달린 버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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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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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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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료기사를 버스에 매달고 차량을 운행해 다치게 한 40대 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버스 운전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저녁 7시쯤 경기 화성시 병점동 한 도로상에서 70대 동료 버스기사 B씨가 자신이 운행하는 버스 운전석 유리창에 매달려 있는 데도 약 50m 가량을 운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창문에 매달린 채 수십여m 끌려가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으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사건 이전, 인근의 버스 회차지에서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버스 주행 중에도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 주행을 방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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