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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오후 작업 재개…"목표 수량 절반가량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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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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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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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하이트진로 강원 홍천공장에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조연맹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90여명이 집결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8일 하이트진로 강원 홍천공장에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조연맹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90여명이 집결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맥주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강원도 홍천군 소재 강원공장의 오후 출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본사 직원 200여명을 투입해 맥주 출고를 위한 운송 차량 진입이 시작됐다. 오후 3시 기준 60여대가 입차해 약 7만7000상자가 출고됐다.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출고 작업을 재개하면서 목표인 12만 박스 출고를 앞두고 있다.

현장엔 강원경찰청과 홍천경찰서 등에서 파견된 경찰인력 400여명도 배치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출입 통로를 확보했고 현장에 투입된 하이트진로 본사 직원도 차량 통제 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려했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다만 오후를 기점으로 파업에 참여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를 돕기 위해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조연맹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이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서비스연맹, 플랜트조합에서 90여명이 등장해 행렬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후부턴 노조의 대응 방법이 달라질 수도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필요시에 본사 직원이 직접 인간띠를 만들어 시위대를 둘러싸는 등으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 등은 지난 2일부터 강원공장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소주를 생산하는 청주·이천공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강원공장으로 옮겼다. 이로 인해 강원공장의 제품 출고율은 지난 5일까지 약 25%로 급감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생맥주 조달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직간접적으로 200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한다"며 "추가 운송을 위한 차량을 수소문해야 하는 등 악의적인 영업방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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