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2조5166억원(19.1%,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5043억원(7.4%)을 기록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가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가공 탑라인 및 바이오 시황 호조 기인해 호실적이 이어졌다"며 "특히 바이오는 시황 강세가 지속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CJ제일제당이 3분기 물류 제외 연결 매출액 4조7340억원(12.1%), 영업익 3764억원(16.8%)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며 당분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원가 부담은 3분기까지 이어지겠으나 판가 인상 및 전략적 제품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마진을 방어할 것"이라며 "바이오 시황 호조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며 높은 수준의 영업마진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생물자원은 전년 기저효과 및 시세 회복 기인해 유의미한 증익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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