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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6만전자' 붕괴…삼전·하이닉스, 美 '칩4'에 새우등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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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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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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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6만전자' 붕괴…삼전·하이닉스, 美 '칩4'에 새우등 터지나
장 초반 '6만전자'가 붕괴됐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60,100원 ▼900 -1.48%)는 전일 대비 900원(1.48%) 내린 5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장중 '5만전자'가 된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4일 장중 5만5700원을 찍으며 신저가를 갈아치웠지만 7월 들어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6만전자를 회복했었다.

그러나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4 동맹' 참여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83,100원 ▼2,000 -2.35%) 등 반도체 대장주 주가에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구상하는 칩4의 한국 참여는 가부에 관계없이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에 부정적"이라며 "칩4로 인한 수혜는 미국 기업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칩4의 장기적 목표는 미국 내 제조업 역량 강화"라며 "한국 기업 경쟁자인 마이크론과 인텔의 생산 및 기술 역량을 강화할 가능성이 부정적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러 가지 형태의 간접적 규제가 가능하다"며 "특히 중국 내 삼성전자 시안 낸드(NAND) 팹과 SK하이닉스 우시 D램(DRAM) 팹 운영에 대한 규제가 가능한데 이는 국내 기업의 비용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 (83,100원 ▼2,000 -2.35%)도 같은 시각 전일 대비 600원(0.62%) 내린 9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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