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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런트 테크 '맘 프로젝트', 파주 신사옥 이전..사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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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런트 테크 '맘 프로젝트', 파주 신사옥 이전..사세 확장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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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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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부모들을 위한 페어런트 테크(Parent-tech) 스타트업 '맘 프로젝트'가 최근 비즈니스 다각화와 사세 확장에 따라 본사 사옥을 파주로 확대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맘 프로젝트 측은 온라인 신규 사업에 의한 사세 확장과 지속적 충원으로 인해 떨어져 있던 창의 융합 아동연구소와 물류센터를 통합,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 간 시너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했다. 또 스칸디 카페를 만드는 등 임직원의 편의와 자율 공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이전을 통해 키즈 퍼포먼스 체험 센터 '스칸디아트랩'의 규모를 대폭 확장됐다. 박재우 스칸디아트랩 센터장은 "기존 파주 출판 단지 내 입주해 있던 스칸디아트랩보다 2배 이상 넓은 체험 공간을 확보했다"며 "아이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퍼포먼스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됐다"고 말했다.

맘 프로젝트는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비즈니스 다각화에도 나선다. 경력 단절 육아맘의 문제를 해결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은주 맘 프로젝트 대표는 "신사옥에 육아 노하우 공유 플랫폼 '맘블리'에서 운영하는 '맘블리 캠퍼스'가 입주한다"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강의 공간 및 영상·사진 스튜디오 등 작업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유아 돌봄 서비스도 론칭할 계획"이라며 "육아로 인한 커리어의 단절을 막을 수 있도록 신사옥에서 '맘블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맘 프로젝트 파주 신사옥 내부 전경/사진제공=맘 프로젝트
맘 프로젝트 파주 신사옥 내부 전경/사진제공=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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