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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부지 4.2배 늘어난 용산공원, 정비 계획 3차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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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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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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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기본구상도
용산공원 기본구상도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부분반환부지 활용과 관련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을 변경·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조성방향을 담은 계획이다. 2011년 최초 수립 이후 2014년, 2021년에 걸쳐 2차례 변경됐다.

국토부는 2차 변경 이후 부분반환부지 면적 증가(18만㎡→76.4만㎡)와 올해 6월 용산공원 시범개방 때 수렴한 국민 의견 3000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계획안을 마련,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변경된 종합기본계획은 기존 계획의 틀을 유지하면서 여건 변화에 따른 기본구상 및 과제를 일부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보다 4.2배 늘어난 부분반환부지는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이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부지 내 기존 건축물은 구조안전성, 공간활용계획, 역사적 가치 등을 감안해 활용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오염정화 이전이라도 토양 안전성 분석 및 환경 위해성 저감조치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용산공원 부분반환부지는 지난해 12월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부지를 추가 반환받아 총 76.4만㎡다. 전체 용산기지 부지의 31% 수준이다. 추가 반환된 부지는 장군숙소·업무시설·숙소 부지(약 16.5만㎡), 학교·벙커·야구장 부지(약 36.8만㎡), 부지간 도로·체육관 부지(약 5.1만㎡)다.

길병우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이번 변경계획은 용산공원을 실제 경험한 국민들의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용산공원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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