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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로 주가 띄웠다"…검찰 에디슨모터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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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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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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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김영운 기자 = 쌍용자동차는 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잔여 인수 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모습. 2022.3.28/뉴스1
(평택=뉴스1) 김영운 기자 = 쌍용자동차는 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잔여 인수 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모습. 2022.3.28/뉴스1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주가를 띄워 차익을 챙겼다는 혐의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

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동수사단)은 이날 에디슨모터스와 관계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해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3월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인수가 무산됐는데, 인수 과정에서 대주주가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우고 차익을 실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현 에디슨EV)를 인수했고, 이후 에디슨EV의 주가는 지난해 6월 9230원에서 4만6600원까지 다섯 배 넘게 폭등했다. 이어 무상증자, 쌍용차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연이은 호재에 힘입어 같은해 11월에는 장중 8만2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주가 급등 이후 지분 처분이 이뤄지면서 이른바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에디슨모터스 대표 등은 6개 투자조합을 이용해 에디슨EV를 인수했는데, 이들 조합이 주가 급등 이후 지분 처분에 나섰다. 이후 시점인 지난 4월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대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해 계약 해지 통보를 받게 되자 에디슨EV 주가는 폭락했다. 이후 에디슨EV는 법원에 파산신청까지 냈다가 취하하기도 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혐의에 대해 조사한 뒤 서울남부지검에 패스트트랙 사건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 쌍용차 인수 추진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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