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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 캡틴들이 달라졌어요! 후반기 4할 맹타에 팀도 6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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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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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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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맨 왼쪽)와 노진혁(맨 오른쪽). /사진=NC 다이노스
박민우(맨 왼쪽)와 노진혁(맨 오른쪽). /사진=NC 다이노스
후반기 들어 야금야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 그 중심에는 주장을 경험한 두 내야수, 박민우(29)와 노진혁(33)의 활약이 있다.

NC는 9일 현재 40승 53패 3무(승률 0.430)를 기록 중이다. 7일 사직 롯데전 승리 후에는 순위가 7위까지 올라갔다.

시즌 초반만 해도 최하위에 머물렀던 NC는 강인권 감독대행 체제가 시작되고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복귀하자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강 대행 부임 후 NC는 5할대 승률(0.517)를 마크 중이다.

특히 후반기 성적은 압권이다. NC는 올스타전 이후 13경기에서 승률 0.667(8승 4패 1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인 구단은 선두 SSG 랜더스(0.714) 하나 뿐이다. 더운 여름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다.

특히 시즌 전체 타율이 0.254로 6위에 위치한 NC는 기간을 후반기로 한정하면 0.289(3위)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노진혁과 박민우, 두 선수가 있다.

노진혁. /사진=NC 다이노스
노진혁. /사진=NC 다이노스
노진혁은 후반기 KBO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그는 올스타전 이후 5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가장 높은 0.451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OPS도 전 동료 나성범(KIA, 1.159) 다음으로 높은 1.128이다.

박민우도 만만찮다. 그 역시 후반기 4할대 타율(0.404)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5위, 출루율(0.473)은 4위에 올랐다. 그야말로 후속타자들에게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주고 있는 것이다.

둘 모두 전반기의 모습을 생각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결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찬 노진혁은 개막 직전 컨디션 저하로 인해 늦게 시즌을 출발했다. 7월 초까지 2할대 초반 타율에 머물렀던 그는 발목 부상으로 고전했고, 여기에 강 대행에게 "리더 역할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들으며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결국 그는 부담감으로 인해 후반기 시작과 함께 주장직을 양의지에게 넘겼다.

박민우. /사진=NC 다이노스
박민우. /사진=NC 다이노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받은 징계로 인해 5월 초에야 돌아온 박민우도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못했다. 6월까지 그의 타율은 0.232에 그쳤고, 그라운드에 막걸리를 뿌리는 등 간절한 마음을 보여줬으나 반등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후반기 들어서는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특히 올해 전반기 주장이었던 노진혁, 그리고 2019시즌 임시 주장으로 5개월을 이끈 박민우가 동시에 활약하면서 NC는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박건우(후반기 타율 0.364)와 2년 차 '신성' 김주원(0.333)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직 5위 KIA 타이거즈와는 7경기 차로 벌어져 있지만, NC는 현재 주장 양의지의 말처럼 "팬분들께 못 보여드린" 야구를 보여줄 찬스를 잡았다.

박민우(왼쪽)와 노진혁. /사진=NC 다이노스
박민우(왼쪽)와 노진혁.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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