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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스마트한 관광도시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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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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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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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마트관광도시 성숙도 조사'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관광산업에서도 실감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 등 디지털전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높은 스마트관광 성숙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산업에 관심이 높은 전남 순천시와 경북 경주시도 디지털 관광인프라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국내 각 지방자치단체가 갖춘 스마트관광 역량을 집계한 '전국 지자체 스마트관광도시 성숙도 평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국 여행자와 현지인 5만2000명에게 △매력성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협력적 파트너십 △접근가능성 등 5개 영역을 평가한 결과를 '스마트관광도시 성숙도 지수(ST-CMI)'로 종합했다.

평가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629점(1000점 만점)으로 16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해외여행 대체지로 부상한 제주도는 관광콘텐츠에 디지털 인프라를 적절히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에 이어 전라북도(611점)와 부산광역시(609점)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와 함께 우리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인 강원도는 여행 매력성 영역에선 제주와 어깨를 나란히했지만, 접근성과 디지털화에서 부진하며 6위에 그쳤다. 서울은 603점으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사진=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사진=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기초지자체는 광역시와 광역도별 특성을 감안해 '광역시-기초지자체(74개 구·군)'와 광역도-기초지자체(155개 시·군)' 부문으로 구분했다. 이 중 광역시-기초지자체 중에선 서울 송파구가 69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부산 수영구(679점) △서울 강남구(675점)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30위권 내에 서울이 10곳, 부산이 8곳이 이름을 올리며 지역 관광역량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도-기초지자체 중에선 전남 순천시와 경북 경주시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여행자원이 풍부한 관광지인 동시에 디지털 인프라까지 갖추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담양군이 666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북 전주시(662점) 지난해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광역도-기초지자체 부문은 대체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전남과 강원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은 "사회 모든 부문에 불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의 바람은 여행관광 분야도 피해 갈 수 없다"며 "스마트관광도시 인프라가 각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어 지자체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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