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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AI 여친·남친' NFT 상품 5천개, 10초만에 완판..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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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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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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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가 발행한 'AI친구' NFT상품/사진제공=딥브레인AI
딥브레인AI가 발행한 'AI친구' NFT상품/사진제공=딥브레인AI
중국에서 나만의 'AI 친구' 사진 5000개가 NFT(대체불가토큰) 거래플랫폼에 올라오자마자 10초만에 동이 났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지난 4일 중국 주요 디지털 수집품(NFT) 거래 플랫폼인 아이박스(iBox)에서 남자친구, 여자친구 콘셉트의 가상 인간 NFT 'AI 친구' 5000개를 발행했으며, 발매 10초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 토큰으로 중국 내에서는 디지털 수집품(Digital collectibles)으로 불린다.

AI 휴먼 기술력을 바탕으로 NFT 시장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 딥브레인AI는 NFT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에서 먼저 'AI 친구' NFT 상품을 선보였다. 중국판 발렌타인데이인 칠석절을 맞아 △동양인 남성(1200개) △동양인 여성(2000개) △서양인 남성(800개) △서양인 여성(1000개) 등 5000개의 AI친구를 발행했다. 모든 AI 친구는 의상부터 표정, 자세, 외모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딥브레인AI 관계자는 "딥러닝 기술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하나뿐인 AI친구로 5000개 모두 다르게 제작했으며 각자 이름도 있다"면서 "이중 50개는 간단한 인사를 건네는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AI 친구는 아이박스에서 개당 99위안(약 1만9000원)에 판매됐다. 이는 중국 NFT 시장 내 평균가인 30위안을 3배 이상 상회하는 가격이다. 이처럼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AI 친구는 판매 전부터 예약자가 줄을 이었고,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리며 발행 10초 만에 완판됐다.

딥브레인AI는 앞으로 다가올 중추절, 크리스마스, 춘절 등 중국의 주요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NFT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글로벌 NFT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번 NFT 프로젝트 흥행이 사업 다각화를 이끄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NFT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딥브레인AI는 이용자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AI 휴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가까운 비주얼은 물론, 이용자와의 실시간 소통까지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들어낸다. 특히 최근에는 AI윤석열, AI손흥민, 중국 최초의 AI 앵커 '왕(Wang)'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AI 휴먼을 구현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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