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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7번째 교통신기술로 '곡형 충격흡수시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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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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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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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7번째 교통신기술로 '곡형 충격흡수시설' 지정
국토교통부는 곡형 가드레일과 분리형 지주가 적용된 충격흡수시설(이하 곡형 충격흡수시설)을 교통신기술 제57호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충격흡수시설이란 주행차로를 벗어난 차량이 도로상의 구조물 등과 직접 충돌하는 것을 방지해 교통사고의 치명도를 낮추고, 차량을 멈추거나 차로로 되돌리는 기능을 하는 시설이다.

교통신기술 제57호로 지정된 곡형 충격흡수시설은 폭이 넓은 교각이나 버스정류장에 설치, 곡형 가드레일을 통해 넓은 범위를 방호할 수 있고 차량 충돌 시 지주가 분리되며 충격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다.

기존 충격흡수시설은 폭이 넓은 교각 등의 구조물 앞에 설치될 경우 구조물과 충격흡수시설 간 폭 차이로 인해 방호 범위를 벗어난 구조물에 출동하는 차량을 막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곡형 충격흡수시설은 가드레일을 곡형으로 설치해 폭이 넓은 교각 및 도로 출구 분기점 등 다양한 도로 위 시설물을 가로막을 수 있다. △탑승자 보호성능 △충돌 후 차량의 거동 △충격흡수시설의 거동 등 세 가지 성능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지주 및 레일 등 부재 감소 등으로 가격도 기존 제품 대비 약 32% 저렴하다.

국토부는 "차량 충돌로 생긴 충격흡수시설 손상 시에도 부분 교체가 가능해 유지관리가 수월하다"며 "운전자 보호기능을 높이고 유지관리 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신기술 제도는 2010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 후 개량한 교통기술을 평가해 국토부 장관이 인증한다. 누적 57건의 교통신기술이 지정됐으며 국내?외 공사 및 제품판매 등 활용 건수 25만여건, 비용 효과 3218억원을 기록했다. 교통신기술로 지정되면 최장 15년(최초 8년, 연장 7년)까지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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