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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신시장 창출 중요…정부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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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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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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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 개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오문영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 개막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오문영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12,350원 ▼800 -6.08%) 사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전반에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그리고 정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산업생태계 모두가 상호 시너지를 내고 신 시장 창출이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정책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 개막식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전시회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국내외 167개사 557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 사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근 현황을 언급하는 것으로 운을 뗐다. 그는 "거시경제 여건의 악화와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공급망 불안정 등 문제가 겹치며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긴 흐름에서 보면 디스플레이 산업은 20여년 전 평판디스플레이로의 기술혁신이 본격화한 이후 패널 기준 연간 매출 150조원 규모로 성장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패널 및 전후방산업을 합쳐 연간 1500조원 규모의 매출을 창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향후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자율주행·메타버스 등 메가트렌드와 맞물려 그 성장잠재력과 경제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사장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 '부가가치 확대'를 지목했다. 정 사장은 "소비자들의 요구는 화질과 사이즈만이 아닌 다양한 폼팩터와 몰입감, 내구성과 보안성, 건강과 친환경성 등으로 확장·심화하고 있다"면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LCD(액정표시장치),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제품을 기반으로 보다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혁신을 준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사장은 "투명 OLED 등 혁신기술제품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AR(증강현실)·VR(가상현실)기술의 진화·발전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기술과 제품, 그리고
사업모델의 혁신을 가속화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개방형 혁신이 더욱 강화되고, 협력관계 또한 확장적으로 재정의될 필요가 있다"면서 "산업생태계 모두가 적극 협업하고 신시장 창출이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정책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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