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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금', '주 4일제'… 새 근무제 도입 기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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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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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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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지난 7월부터 금요일이 전사 휴무인 '놀금'을 시작했다. 매주 금요일 모든 임직원이 휴무하는 온전한 주 4일제의 시행에 돌입한 것이다.

사진제공=휴넷
사진제공=휴넷

최근 현행 근로기준법상 법정근로시간인 주 40시간보다 적게 일하도록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놀금(노는 금요일)'이라 불리며 충분한 휴식과 회복으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휴넷은 지난 2019년부터 이미 4.5일제를 시행하며 업계에서 앞선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이후 4.5일제 시행 2년 만에 4일 근무제를 6개월간 시범 운영한 것에 이어, 그 실효성을 확인한 후 주 4일제를 즉시 도입했다. 3년에 걸친 시범운영 기간 동안 휴넷의 실적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혁신 근무제도 실험의 성공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일부 기업들이 격주 주 4일제 등을 시범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인 휴넷의 발빠른 주 4일제 도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차 소진이나 급여 삭감 등이 없다는 점에서 '온전한' 주 4일제의 시행으로 평가된다.

SK그룹은 월 1회 금요일에 쉬는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SK스퀘어와 SKT는 해당 제도를 월 2회로 확대해 격주 4일(주 40시간)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계열사마다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주 3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월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머지 평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카카오는 격주 금요일에 모든 직원이 휴식하는 '격주 놀금' 제도와 전면 원격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하며 구성원의 의견을 받은 뒤, 내년부터 새로운 근무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에듀윌, CJ ENM 등이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행하며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휴넷 관계자는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한 3년 동안 실적이 매년 2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혁신 근무제도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휴넷은 △5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학습휴가제'(1999년), △시차출퇴근제(2014년) △무제한 자율휴가제(2017년) △주 1회 재택근무제(2021년) 등 선진 근무 제도를 빠르게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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