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 애쉬 아일랜드 '엑스 오디너리'와 두 번째 컬래버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노머스(대표 김영준)의 종합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 플랫폼 '원더월'이 뮤지션 '애쉬 아일랜드'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엑스 오디너리'(X:Ordinary)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애쉬 아일랜드는 고등래퍼2 출연 후 앰비션 뮤직에 합류, 감성적인 비트와 오토튠을 섞은 몽환적인 곡들을 내놓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엑스 오디너리'는 애쉬 아일랜드의 유니크한 색을 담은 패션 브랜드다. 원더월은 자체 브랜드(PB) '원더월 에디션'을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엑스 오디너리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 바 있다.

원더월이 엑스 오디너리와 선보이는 2번째 캡슐 컬렉션(X:ORDINARY X WONDERWALL 2nd Capsule Collection Drop)은 심플하면서 유니크한 엑스 오디너리의 콘셉트를 살린 시즌 상품이다. 반팔 티와 반팔 카라 티셔츠, 볼캡으로 구성됐다. 원더월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 최근 1차 판매를 완료했다. 오는 12일까지 2차 판매를 진행 중이다.

원더월을 운영하는 노머스의 김영준 대표는 "이번 엑스 오디너리와의 협업 프로젝트처럼 원더월은 고유의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영감과 철학이 담긴 컬래버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며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으로 콘텐츠, 커머스, 공연 등 차별화된 서비스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월은 '예술이 삶을 바꾼다'(Art Changes Lif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아티스트 IP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티스트의 예술적 감성과 영감을 담은 브랜드 협업과 상품 기획을 전개해왔다. 악뮤(AKMU) 이찬혁과의 '세이투셰'(Saytouche), 자이언티와의 '홈메이드'(Homemade) 등 아티스트 브랜드뿐 아니라 지올팍, 강다니엘, 에이티즈, 트레져, 온앤오프 등 다양한 뮤지션과 MD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