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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배포"…모더나·화이자, 日서 '오미크론 백신'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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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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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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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로이터=뉴스1
미국 대표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와 화이자가 일본 내 오미크론 개량 백신 사용 승인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0월 중순 이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모더나의 일본 법인은 이날 후생노동성에 18세 이상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대상으로 한 오미크론 개량형 백신 사용 승인 허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닛케이는 "모더나의 이번 백신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2종을 모두 겨냥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2가 백신'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모더나 일본 법인의 스즈키 라미 대표이사는 "최근 임상시험에서 기존 BA.1뿐 아니라 하위 변이(BA.4, BA.5)에 대해서도 강력한 중화항체(바이러스를 무력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앞서 4차접종(2차 부스터샷)으로 '2가 백신' 5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그램)을 투여한 참가자 437명과 같은 용량으로 기존 모더나 백신을 맞은 377명의 중화항체 반응을 비교한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임상 결과 '2가 백신' 접종자들의 오미크론 중화항체가 약 1.75배 더 많이 생성됐다. 또 현재 유행 중인 BA.5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는 1.69배 많았다. 특히 3차 접종자와 비교해서는 예방효과가 6.3배 더 높았다.

화이자도 지난 8일 기존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코미나티 2주' 백신 승인 허가 신청을 마쳤다. 미국 행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오미크론 개량형 백신이 이르면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6월 56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BA.1 개량백신'과 기존 백신을 4차접종으로 맞은 사람들의 중화항체 반응을 비교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에서 개량백신 접종자들의 오미크론 중화항체 반응 평균값은 기존 백신 접종자(1.56배)보다 높은 1.97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화이자 및 모더나와 오미크론 개량백신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해당 백신의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를 근거로 오는 10월 중순부터 오미크론 개량 백신을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만 구체적인 백신 공급 계약 체결 규모와 배포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한국도 오미크론 개량 백신 사용 승인 허가 심사에 돌입했다.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모더나의 '2가 백신' 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하고 있고, 늦어도 9월 초중순께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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