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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치킨' 논란에 결국…점주 "폐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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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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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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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시킨 치킨에 담배꽁초가 함께 튀겨져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달 시킨 치킨에 담배꽁초가 함께 튀겨져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달시킨 치킨에서 '담배꽁초'가 함께 튀겨져 왔는데도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한 치킨 가맹점이 논란이 일자 폐업을 결정했다.

10일 경남 마산에 있는 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발생한 '담배꽁초 치킨' 논란과 관련해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 측이 이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사과문에서 "이번에 발생한 위생 관련 문제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문제를 신속하게 인정하고 조치하지 못한 미흡한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문제가 발생한 매장은 본사 직권으로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는데, 해당 매장 점주가 다른 가맹점에 손해를 끼쳤다며 폐업 결정을 했다"며 "점주 협의회와 본사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직접 찾아가 사과할 예정"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매장별 위생교육 추가로 진행해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글쓴이 A씨는 지난 7일 치킨집에서 시킨 순살 치킨에 튀긴 담배꽁초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실제 A씨가 올린 사진 속에는 '던X' 브랜드 로고가 보이는 담배꽁초가 주문한 치킨과 함께 튀겨져 있는 모습이다.

A씨는 "매장에 전화해서 따지고 배달 앱을 통해 환불받았는데 매장 태도에 너무 화가 난다"며 "매장 사장님이 여자, 남자 두 분이신 것 같은데 두 분 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며 나 몰라라 하시더니 '감자튀김 아니냐'며 먹어보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여성 사장은 환불 조치 후 A씨에게 "그것만 쏙 떼고 맛있게 드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화가 난 A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다고 하자 치킨집 사장 측은 "장사하지 말라는 건가",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 말라"고 맞서기도 했다고 한다.

A씨는 "이후 해당 사장이 방문해 직접 보고 담배임을 인정했다"며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 본사에도 알렸으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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