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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하천 급류에 사망 추정…폭우 피해 사망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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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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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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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 폭우가 내린 가운데 9일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 캠퍼스 인근 도로가 파손돼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밤사이 서울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 폭우가 내린 가운데 9일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 캠퍼스 인근 도로가 파손돼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강원도 춘천시 공지천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하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중부지방 폭우 사망자가 11명까지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사망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강원 2명 등 총 11명 발생했다. 실종자는 8명으로 서울 3명, 경기 3명, 강원 2명 등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부상자가 19명 발생했다.

전날 오후 11시까지 사망자는 10명이었지만 오후 5시4분쯤 강원 춘천시 공지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여성이 사망자 집계에 추가됐다.

실종자 수도 전날 오후까지 6명으로 집계됐으나 강원 원주시에서 벌통을 살피러 간 노부부가 하천 급류에 휩쓸리면서 전날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중부지방,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망·실종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지난 8일 역시 주택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숨을 거뒀다. 같은날 서초구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남매 2명 중 1명은 전날 오후 인근 맨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작구에서는 수목을 제거하던 중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나왔고, 주택 침수로 1명이 숨졌다.

서울 서초에서는 지하상가 1명, 지하주차장 1명, 하수구 1명 등 3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경기 광주에서는 하천이 범람하면서 급류에 2명이 실종됐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15세 여학생이 귀가 중 집 근처 하천 급류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

현재까지 이재민은 548세대 982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5세대 654명, 인천 4세대 9명, 경기 158세대 317명, 강원 1세대 2명이다. 이재민 중에서는 494세대 899명만이 미귀가 상태다.

시설물 피해는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과 상가 침수 3755동, 옹벽붕괴 9건, 토사유출 40건, 하수시설물 1건, 담장 전도 1건, 농작물 침수 305ha, 산사태 27건, 가축 폐사 2만553마리, 산사태 25건 농경지 유실 매몰 7.6ha 등이 집계됐다.

공공시설은 역사·선로침수 11건, 철도 6건, 제방유실 9건, 제방유실 9건, 사면유실 46건, 상·하수도 시설 15건, ASF울타리 6건, 수리시설 14건, 산사태 7건, 기타 61건, 문화재 40건 등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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