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문신염료·방향제서 발암물질 검출…623개 생활제품 제조·수입 금지

머니투데이
  • 세종=조규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8.11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14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생활화학제품이 진열돼있다.  이날부터 환경부는 살균제, 세정·세탁·방향·탈취 제품 등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에 따른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당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현재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는 생활화학제품을 '화관법' 적용에서 제외하는 법률 개정이 국회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2022.2.14/뉴스1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14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생활화학제품이 진열돼있다. 이날부터 환경부는 살균제, 세정·세탁·방향·탈취 제품 등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에 따른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당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현재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는 생활화학제품을 '화관법' 적용에서 제외하는 법률 개정이 국회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2022.2.14/뉴스1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하고 안전기준을 확인받지 않은 생활화학 제품이 무더기 적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일 올해 상반기 동안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안전법)을 위반한 623개 생활화학 제품에 대해 제조 및 수입을 금지하고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들 위반제품은 △신고 당시에는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나 실제 유통된 제품에서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68개 제품 △시장 유통 전에 안전기준 확인·신고 등 절차를 위반한 543개 제품 △신고번호 등의 표시기준을 위반한 12개 제품이다.

실제 유통된 제품 중 미용접착제 26개 제품에서는 함유금지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가 최대 517㎎/㎏, 문신용염료 10개 제품에서는 니켈이 최대 13.6㎎/㎏ 검출됐다. 또한 광택코팅제, 방향제, 탈취제 등 5개 제품은 폼알데하이드 안전기준을 최대 16.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기준 미확인·미신고 제품 중 살균제 14개 제품은 안전기준을 확인받지 않았으며, 가습기용 항균·소독제 1개 제품은 승인받지 않은 채 유통하다가 이번에 적발됐다. 아울러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보건용 살충제와 보건용 기피제 13개 제품은 안전성에 대한 승인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조·판매됐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행정처분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하고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판매·유통 금지를 요청했다. 회수명령이나 판매금지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회수되지 못한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이들 제품의 재유통 여부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9만닉스 복귀 성공"…상승세 탄 반도체株, 6만전자는 언제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그린 비즈니스 위크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