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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前 축구 국가대표 감독, 동의과학대 발전기금 기탁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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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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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前 축구 국가대표 감독, 동의과학대 발전기금 기탁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10일 신태용 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現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대학 축구부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날 기탁식 행사에 신 감독을 비롯해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동의과학대 축구부 감독 김해운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선수 출신인 신 감독은 대한민국 U-23·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꺾는 등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으며,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스즈키컵' 준우승, '2023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의 배경에는 김 교수와 신 감독의 오랜 인연이 있다. 성남 일화(現 성남FC)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은 현역 선수 시절부터 2017년 대한민국 U-20 대표팀, 2018년 대한민국 대표팀, 2020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함께 선수이자 지도자로서 호흡을 맞췄다.

신 감독은 "폭염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필드에서 만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선수는 출중한 실력만큼이나 반듯한 인성을 갖춰야 한다.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프로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이렇게 큰 결정을 내려준 신태용 감독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대학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신태용 前 축구 국가대표 감독, 동의과학대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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