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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입 물가 동반 하락"…국제유가 떨어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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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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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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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판에 휘발유가 1777원, 경유가 1889원을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7일 서울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판에 휘발유가 1777원, 경유가 1889원을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달 수출 및 수입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동반 하락 전환했다. 최근 세계 경기 둔화세 우려가 불거지며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2년 7월 수출입 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기준 수출 물가지수는 129.76로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이 6월 1277.35원에서 7월 1307.4원으로 2.4% 올랐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이 이를 상쇄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6.3% 상승했는데 6월(23.5%) 오름폭보다 둔화됐다.

수출 물가지수가 내려간 것은 국제유가가 최근 하락하며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가격이 낮아진 결과다. 6월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가 배럴당 113.27달러(월평균)로 올랐지만 지난달 103.14달러로 8.9% 하락했다.

공산품 수출 물가는 전월대비 2.2% 내렸는데 이 중 석탄및석유제품(-11%), 화학제품(-2.2%)이 국제유가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는 D램 플래시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전월대비 1.2% 하락해 수출 물가지수를 끌어내렸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4.1%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6% 상승한 수준이다.

지난달 수입 물가지수는 153.49로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27.9% 올랐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2.8% 하락했다.

수출 물가지수와 마찬가지로 최근 국제유가가 꺾인 영향을 받았다. 원재료는 광산품(-2.8%), 농림수산품(-1.1%) 등이 하락하며 전월대비 2.6% 내렸다. 중간재도 석탄및석유제품(-3.3%), 제1차금속제품(-2.3%)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반면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1.2%, 0.8% 상승했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전월대비로 원재료에서는 밀(-9.4%), 원유(-6.8%)이 중간재에서는 플래시메모리(-13.2%), 제트유(-14.2%)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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