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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만의 '3'자냐…美휘발윳값 3월 이후 첫 '3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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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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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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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휘발유 가격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3달러대로 떨어졌다. 지난 6월 5달러를 넘기며 최고치를 찍은 뒤 20% 넘게 하락한 것이다.

사진=AFPBBNews=뉴스1
사진=AFPBBNews=뉴스1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가 정보업체 OPIS를 인용해 이날 미국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 당 3.99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밑으로 내려간 건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6월 미국 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5.02달러를 찍으며 물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국제유가 상승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장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1년 새 70% 넘게 뛰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물가 부담으로 미국 내 연료 수요가 줄면서 휘발윳값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휘발윳값 안정이 경제 전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버포드대학의 카롤라 바인더 교수는 "통근자들이 매일 접하게 되는 연료 가격은 정말 중요하다"면서 "최근의 하락 추세는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의 마이클 스코어델레스 애널리스트는 "휘발윳값 하락은 소비나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운송비 지출이 많은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휘발윳값 내림세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로이터는 정유사들이 앞으로 난방유 공급을 우선해 휘발유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현재 2억2000만배럴로 과거 5년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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