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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600만원→月3억 매출' 족발집…강남 배달1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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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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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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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족발 배달로만 월 매출 3억원을 기록하는 젊은 사장이 등장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에는 족발집을 운영하는 허은씨(35)가 출연했다.

허씨는 배달 운영만 하는 서울 강남 본점의 하루 매출이 평균 1000만원, 월 매출이 3억원, 연 매출이 36억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허씨는 창업 자금 600만원으로 인천에 있는 4평짜리 매장에서 족발 장사를 시작했다. 이후 강남으로 진출, 5개월 만에 강남 배달 맛집 1위를 달성했다.

허씨는 가게를 강남으로 옮겼던 이유에 대해 "서울 중심지인 강남에서 맛으로 인정 받고, 그때 프랜차이즈를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주머니에 있는 걸 모두 투자했다"고 밝혔다.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허씨는 하루 300~400건의 족발 주문을 받았다. 피크 타임에는 1시간 동안 약 100건의 배달 주문이 쏟아졌다. 한 배달원은 "이 집이 없으면 배달원들이 다 굶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약 2억5000만원 상당의 슈퍼카에 족발을 싣고 배달에 나선 허씨는 "족발을 열심히 팔아서 꿈이었던 드림카까지 샀다"고 뿌듯해했다.

허씨 족발집의 첫 번째 성공 비결은 '리뷰 이벤트'였다. 그는 "리뷰를 쓰면 고기를 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그래서 리뷰 수가 많아 강남 배달 맛집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성공 비결은 '뒷발'이었다. 앞발에 비해 비선호 부위였던 뒷발을 집요하게 연구해 맛과 가격을 잡은 것. 허씨는 "8년 전 창업할 때 앞발 가격은 1kg당 4000원 이상이었고, 뒷발은 1700원이었다"고 말했다.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사진=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허씨는 다소 퍽퍽한 뒷발의 맛을 개선하기 위해 색다른 보관 방법을 시도했다. 그는 "앞발보다 뒷발이 지방층이 두껍다. 느끼함을 잡아줘야 한다"며 "막 삶은 뜨끈한 족발을 실온에 보관한다. 뒷발의 지방층을 얇고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깔끔한 반찬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MC 서장훈은 "파김치 주는 족발집은 처음 본다. 파김치 하나면 족발이 계속 들어갈 것 같다"고 감탄했다.

허씨는 한 달 순이익 7000만원 이상을 벌면서 매년 한 번씩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고. 지난해 선물은 슈퍼카, 올해 선물은 한 달 월세 800만원의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이었다.

허씨는 자신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꼽았다. 그는 "어떤 메뉴를 시도하든, 어떤 구성을 하든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두려워 하지 않는 게 저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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