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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사망 3달만에 최다…재감염자 14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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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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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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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임세영 기자 =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방역복을 입은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2022.8.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공항=뉴스1) 임세영 기자 =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방역복을 입은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2022.8.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COVID-19) 재유행 여파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모두 3달여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위중증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꼽히는 고령층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우려된다.

한 번 확진된 뒤 다시 감염되는 재감염(2회감염)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누적 재감염 추정 사례는 14만명을 넘었다. 주간 재감염률은 5% 이상이다.

정부는 이달 하루 확진자 20만명 수준을 이번 재유행의 정점으로 예상했다. 지난 여름 휴가철 성수기 이동량 증가 영향이 앞으로 어떻게 나타날지 등이 관건이다. 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방역·의료 체계 영향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지난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418명으로 지난 5월 9일(421명) 이후 94일 만에 가장 많다. 하루 사망자는 59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5월 12일(63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 규모다.

특히 재원 중 위중증환자 418명 중 361명(86.4%)이 60세 이상이다. 사망자 59명 중 60세 이상은 53명(89.8%)이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면서 병상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8.8%, 준-중증병상 58.0%, 중등증병상 42.5%다.

최근 재감염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확진 경험이 있더라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넷째주(7월 24~30일) 재감염 추정 사례는 2만8966명으로 주간 기준 최다 발생했다. 지난 7월 주간 재감염 추정 사례는 첫째주(3~9일) 3379명, 둘째주(10~16일) 8895명, 셋째주(17~23일) 2만7713명이다.

지난 7월 주간 전체 감염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은 2.87%, 3.71%, 6.59%, 5.43%다. 2주 연속 5%를 넘었다. 지난 7월 넷째주까지 누적 재감염 추정 사례는 14만2513명이다.

재감염 증가 이유는 누적 최초감염자가 많아진데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높은 'BA.5' 변이의 우세종화 등이 꼽힌다. 자연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 효과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줄어든 영향도 있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간 최초 감염과 재감염 사이 소요 기간이 평균 5개월로, 이전(2022년 6월까지)보다 약 2개월 빨라졌다. 재감염 위험이 더 높아졌단 의미다. 17세 이하와 미접종자의 재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재감염에도 효과적이며 재감염 때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강조했다.

방역당국이 예방접종에 따른 재감염 위험에 대해 분석한 결과 백신 2차접종 완료군의 경우 미접종군보다 재감염 발생 위험이 48% 낮다. 3차접종 완료군의 경우 미접종군보다 재감염 발생 위험이 74% 낮다.

또 재감염의 1회감염 대비 사망 진행 위험을 보면 미접종군은 51%, 1차접종 완료군은 65%, 2차접종 완료군은 81%, 3차접종 완료군은 95%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재감염 사망 위험이 1회감염보다 낮은 가운데 백신 접종 횟수가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줄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별개로 두창 3세대 백신(진네오스, JYNNEOS) 1만도즈(5000명분)를 지난 11일 도입했다. 두창 3세대 백신은 확진환자와 접촉하게 되는 의료진,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접촉 후 14일 이내) 등에 접종할 계획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을 하면 미접종보다 재감염의 위험을 낮춘다"며 "자연감염으로 얻은 면역으로 재감염이나 중증화를 예방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재유행이 정점 구간으로 올라가는 상황"이라며 "여름 휴가철에 따른 인구이동량 증가를 고려하면 광복절 연휴에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주변 고위험군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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