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코로나 위중증환자 453명, 3개월 만에 최다…재유행 정점은 아직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8.12 10:2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상보)신규확진 12만8714명, 전주대비 1만5856명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9922명을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9922명을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코로나19(COVID-19)가 재유행하면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도 다시 늘고 있다. 3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를 최소화해야 위중증, 사망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변수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와 끝나지 않은 여름휴가, 빨라진 재감염 속도 등이다. 정부는 재유행 정점 예상 규모를 최대 28만명에서 20만명, 15만명으로 낮췄다가 최근 2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8714명(국내 12만8250명·해외유입 464명)으로 전일대비 8527명 감소했다. 전주대비로는 1만5856명 증가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더블링(전주 대비 2배로 증가) 현상은 확실히 둔화됐지만 금요일 발표 기준 8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말 1만명을 넘어선 뒤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로 인한 실내감염 확산, 여름 휴가철에 따른 이동량 증가, 예방접종 면역효과 감소 등이 재유행의 주요 원인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정부는 재유행 정점 규모를 하루 최대 28만명(지난달 중순)으로 전망했다가 전파력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졌던 BA.2.75(켄타우로스) 변이의 영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들어 20만명(지난달 말), 15만(이달 초)명 순으로 전망치를 내렸다. 그러나 이달 초 여름휴가 극성수기를 거치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자 최근 전망치를 20만명 수준으로 높였다.

특히 최근 재감염 속도가 빨라졌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최초 감염과 재감염 사이 소요 기간이 평균 5개월로, 이전(2022년 6월까지)보다 약 2개월 빨라졌다. 재감염 위험이 더 높아졌단 의미다. 17세 이하와 미접종자의 재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내일부터 사흘간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고, 여름휴가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날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8904명으로 22.5%, 18세 이하는 2만1783명으로 17%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고위험군 비중이 지난 일주일간 하루(8일)를 제외하고 계속 20%를 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해외유입 제외)는 서울 2만2822명, 경기 3만2706명, 인천 6939명으로 수도권 비중이 48.7%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권(부산·울산·경남) 1만8206명,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1만4677명, 호남권(광주·전남·전북) 1만4216명, 경북권(대구·경북) 1만2429명, 강원권(강원) 4287명, 제주권(제주) 1968명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약 3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453명으로 전일대비 35명, 전주대비로는 133명 늘었다. 지난 5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400명대에 다시 들어선 뒤 3일 연속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80세 이상 219명(비중 48.34%), 70대 103명(22.74%), 60대 71명(15.67%) 등 60세 이상 비중이 86.8%를 차지했다. 또 위중증 환자는 전 연령대에서 발생했다. 10세 미만 소아 4명, 10대 2명, 20대 2명, 30대 12명, 40대 15명, 50대 25명이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40.8%, 준중증 60.6%, 중등증 43.4%다. 현재 정부는 총 7105개의 코로나19 병상을 확보했다. 지난달 초만해도 병상 가동률은 모두 10% 미만이었다.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가동률이 빠른 속도로 올랐다. 이날 재택치료 환자 수는 69만4643명,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12만9725명이다.

하루 사망자도 58명으로 전일보다 1명 줄었지만, 전주보다 11명 늘었다. 3일 연속 50명 이상 발생했다. 80세 이상이 35명(비중 60.34%), 70대 15명(25.86%), 60대 3명(5.17%), 50대 2명(3.45%), 40대 1명(1.72%), 30대 2명(3.45%)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5499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햄버거도 사치" 폭락장 개미의 눈물…K-주식 시총 54조 증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제2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