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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40㎝' 바짝 마른 라인강…獨 물류마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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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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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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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 인근을 흐르는 라인강이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많은 배들이 통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강 바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
독일 쾰른 인근을 흐르는 라인강이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많은 배들이 통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강 바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
독일의 폭염과 가뭄으로 라인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강을 통한 물류가 마비될 위기에 놓였다.

12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라인강의 주요 수위 측정지점인 카우브에서 측정한 수위는 이날 기준 40cm 이하로 떨어졌다. 주말에도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 10월 기록된 최저 수위 27㎝보다는 높지만 많은 대형 선박들은 카우브를 안전하게 통과하기 어려울 수 있다. 라인강에서 만재 상태로 선박 수송을 하는 데 필요한 수위는 약 1.5m다.

수위 저하로 하일브론에서 라인강을 따라 쾰른으로 소금을 실어 나르는 선박은 보통 2425t이던 화물 운송량을 4분의 1 수준인 약 600t으로 줄여야만 했다.

몇 주 동안 이어진 가뭄 탓에 주로 선박의 운송에 의존하는 독일 공장과 발전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인강의 낮은 수위가 12월까지 지속된다면 경제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이미 높은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을 가중하고 산업생산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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