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차바이오텍, 상반기 매출 3997억원 역대최대…투자확대로 적자전환

머니투데이
  • 정기종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8.12 14:2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매출액 3997억원…전년比 15% 증가 '반기 최대'
제대혈·유전체 사업 매출 성장 견인…R&D 비용 증가에 수익성 뒷걸음질
글로벌 CDMO 사업 적극 추진…세포치료제 조기 상용화 집중

차바이오텍 (14,500원 ▼300 -2.03%)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적자전환했다. 제대혈 및 유전체 사업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 속 미국 자회사 시설 투자 및 임상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가 배경이다.

12일 차바이오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997억원, 영업손실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차바이오텍 매출액은 코로나19(COVID-19) 여파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대혈 및 유전체 사업 매출 증가세가 역대급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하지만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 투자와 파이프라인 임상 가속화에 따른 R&D(연구개발) 비용이 적자전환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밖에 미국과 호주 등에서 증가한 코로나19 관련 방역비용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각 사업 부문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는 입장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 'CGB'(Cell Gene Biobank)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또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을 미국 텍사스에 준공했다. 지난 달에는 업계 관계자와 기관투자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lobal Cell & Gene Day'를 개최해 회사가 추진 중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R&D 분야에는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CordSTEM®-DD'에 대한 임상 2a상 대상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CBT101'는 임상 1상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CBT1010의 임상 2상을 진행하는 한편, 국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전세계적인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서도 국내외 사업부문의 견실한 매출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창출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임상 가속화와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CDMO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햄버거도 사치" 폭락장 개미의 눈물…K-주식 시총 54조 증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제2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