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씨앤아이, 더베스트페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두손씨앤아이는 지난 10일, 전자 지불결제 전문 솔루션사인 더베스트페이와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좌)두손씨앤아이 권형모 대표와 (우)더베스트페이 권관식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두손씨앤아이

2002년에 설립된 더베스트페이는 BYC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시작으로 르노삼성서비스, 비트소프트, 한솥도시락 프랜차이즈, 서울아산병원과 성애병원 등 200여 개 병원, 서원유통 등에 국내 VAN 및 PG 결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국내의 모든 VAN과 연동이 가능하며, 체크 카드 및 간편 결제를 일원화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체크카드의 경우 기존 은행 VAN보다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한 번의 카드 정보를 입력한 후 보안토큰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하이패스 서비스는 B2B 도매업과 병원 결제 등에서 호평받고 있다.

두손씨앤아이는 두손ERP의 POS 시스템과 연계해 국내의 모든 VAN 사와 통합할 수 있으며, 향후에 국내에 도입될 간편결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지 않고, 더베스트페이와의 연동만으로 모두 해결돼 보다 즉각적인 고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각 사의 차별화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적인 결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두손씨앤아이에서 올해 말 론칭할 스넥아일랜드 서비스의 B2B 도매 결제서비스와 더베스트페이의 하이패스 서비스를 연결해 한 번의 카드 정보 입력으로 빠른 결제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양사 간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두손씨앤아이 권형모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함께 협력해 양사 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와 기술을 더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