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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 간 이재용, '팁' 얼마 줬길래…"역시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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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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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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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문했던 고깃집의 일화가 전해졌다.

지난 12일 전한길 한국사 강사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는 '항상 겸손하게 사세요'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회계 부정, 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1일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회계 부정, 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1일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전 강사는 "많이 알아도 모르는 듯, 많이 가져도 좀 덜 가진 듯 해라"며 "대학교 동기 중 여학생이 늘 수수하게 입고 다니고 식사할 때도 잘난 척을 한 적이 없었다. 알고 보니 대구에 금은방을 크게 하고 있다더라"고 회상했다.

전 강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언급했다. 그는 "친구가 이재용 부회장과 대학교를 같이 다녔다. '나 잘났다'고 안 하고 겸손하다더라"고 말했다.

최근 부산에 있는 한우식당에 방문했던 이야기도 밝혔다. 전 강사는 다른 고깃집에 먼저 갔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해당 식당을 찾았다고. 당시 그는 식당 직원에게 "여기는 고기가 어떠냐"고 물었고, 직원은 "그 집이 더 유명하지만 고기 맛은 우리가 더 좋을 것"이라며 "삼성, 한화 회장들도 왔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전 강사는 "그때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고기 잘 구워줘서 감사하다고 팁을 몇 만원 드렸다. 궁금해서 '이재용 부회장은 팁 얼마나 주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해당 고깃집에 팁으로 50만원을 쾌척했다. 전 강사는 "이재용 부회장이 지혜로운 것 같다. 서빙하는 사람이 몇 명인지 물었다더라. 10명이라고 하니까 1인당 5만원씩 갈 수 있도록 팁을 줬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나치게 많이 주는 것도 무례하지 않냐. 노동하는 분들이 하루 일당으로 얼마를 버는데, 그보다 더 많이 주면 좀 그렇지 않냐"며 "어쨌든 이재용 부회장이 '회식할 때 보태 쓰세요'라고 했다더라. 역시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해 1월 징역 2년6개월 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같은해 8월 가석방됐다. 형기는 지난달 29일 종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5년간 취업이 제한된 상태였다. 이후 지난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면서 오는 15일부터 다시 경영 활동에 나선다.

회계 부정과 부당 합병 등 이른바 '불법승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복권 소감에 대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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