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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충청서 "지역의 '억울함' 있다…'메가시티'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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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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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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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달 13일 부산 동구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8·28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지역 권리당원 투표결과 압승을 거두자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달 13일 부산 동구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8·28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지역 권리당원 투표결과 압승을 거두자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당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인천 계양을)이 14일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아시겠지만 가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면서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억울함은 사람 사이만 있는 게 아니라 지역 간에도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8·28 민주당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우리나라가 고도성장을 거치고 특정 지역에 '올인' 하면서 불균형 성장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소위 낙수 효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집중이 심화되고 지나치게 과해져 비효율이 발생했다"며 "제가 경기도지사, 성남시장을 하며 겪어본 바 경기 광주에는 전쟁 이후에나 볼 법한 컨테이너 교실에 계속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고 하니 직접적이고 강력한 재정 투자나 정책적 수단의 집행은 잘 안 된다. 이기심 때문"이라며 "확실히 말씀드린다. 충남을 포함한 지역 균형 발전과 충청 메가시티, 민주당 대표가 되면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치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만드는 것이고 있는 길을 잘 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길 만드는 것"이라며 "이재명은 권력이 필요한 게 아니고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 압도적 지지를 통해 강력한 리더십을 부여해주시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국정당을 확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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