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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한번 안펴더라"…조한선, 하루 종일 수해 복구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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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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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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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배우 조한선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수해 복구 현장에서 포착됐다. /사진=이기인 페이스북, 뉴스1
지난 14일 배우 조한선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수해 복구 현장에서 포착됐다. /사진=이기인 페이스북, 뉴스1
배우 조한선이 폭우로 피해 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수해 복구 현장에서 포착됐다.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경기도 의원은 지난 14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수해 복구) 작업은 배우 조한선씨도 함께 해주셨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의원은 이날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때 이 오피스텔 입주민인 조한선이 등장해 함께 나선 것이다.

사진 속 조한선은 흙탕물로 더럽혀진 지하 주차장 바닥에 쭈그려 앉은 모습이었다. 그는 점심시간 전부터 온종일 복구 현장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인지 한 손에 삽을 들고 장화를 신은 조한선은 지친 듯 모자 쓴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이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 번 안 펴고 계속 일해주시고, 입주민도 독려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 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 일처럼 돕는 마음, 요란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뭐가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고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입주민분들, 고생 많으셨다. 힘내라"는 말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진심이어야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국회의원들은 보고 배워라", "자기 집이니까 당연한 거긴 하지만 무임승차 하는 사람도 많다", "잘 알려진 연예인이라 불편할 텐데 격려하면서 열심히 했다", "입주민이라도 안 하는 사람 수두룩 빽빽이다", "조한선 너무 멋지다" 등 그를 칭찬했다.

특히 입주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옆에서 같이 작업했다. 나중에는 거의 탈진할 정도로 힘들어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며 사람이 진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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