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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테스트 핸들러' 미래산업, 달러 강세에 '환차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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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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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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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테스트 핸들러 전문기업 '미래산업 (8,490원 ▲190 +2.29%)'이 외형 성장엔 주춤했지만 원가 절감 및 환율 상승 효과에 힘입어 순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유가증권 상장사 미래산업은 올해 상반기(연결 기준)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38%, 영업이익은 9.69%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8.2% 개선된 97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시장인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및 반도체 수요 감소 영향으로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의 공급이 줄은 것으로 풀이된다. 테스트 핸들러는 공정을 마친 반도체 성능이나 불량 등을 검사하기 위한 장비다. 테스터와 연결해 반도체 소자를 검사하고 결과에 맞춰 등급별로 분류한다.

이에 미래산업은 매출원가 절감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 미래산업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로 증가한 9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순이익 측면에선 달러 강세에 힘입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달러 강세 속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환차익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미래산업이 올해 상반기 환차익으로 거둔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한 19억원 규모다.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는 "비용 효율화로 원가 절감뿐 아니라 달러 강세 등 환율 효과를 봤다"며 "핸들러 대기 수요가 상당한 만큼 대외 악재가 해소되면 매출 회복 등 개선 가능성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자본 지출 축소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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