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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경기만에...' 김민재 위엄, 이탈리아 역대급 CB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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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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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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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사진=SSC 나폴리 SNS 갈무리
김민재./사진=SSC 나폴리 SNS 갈무리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26·SSC 나폴리)가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단 한 경기만에 전임 칼리두 쿨리발리(31·첼시)가 떠오른다는 칭찬에 이어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센터백이 연상된다는 극찬마저 받았다.

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데고디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 헬라스 베로나와 원정 경기에 좌측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나폴리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나폴리에서 가장 많은 공을 만지고 가장 정확한 패스(성공률 90%)를 한 선수였다. 경기 후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김민재는 완벽했다. 마치 쿨리발리를 보는 듯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입 당시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우기 어려워 보인다"는 이탈리아 매체들의 우려를 불식시킨 한 마디였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투토 메르카토 웹 등 다수 이탈리아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이들은 김민재에게 평균 이상의 평점을 내렸다. 그 중에서도 평점 6.5를 매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약간의 부정확함은 있지만, 신체적으로 무서울 정도다. 그는 자신의 강점(신체)을 쓰는 방법을 알고 그런 것을 추구하는 것 같다. 쿨리발리보다는 조르지오 키엘리니(38·로스앤젤레스 FC)가 떠오른다"고 평가했다.

한 경기로 한 시대를 대표했던 전설을 소환한 것은 김민재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키엘리니는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대인 마킹에 강점을 보였는데 영리한 수비가 돋보이는 수비수였다. 김민재 역시 이번 베로나전에서 상대 공격수들을 상대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적절히 패스를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엘리니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역대급 수비수 중 하나였다. 주로 유벤투스에서 활동하면서 세리에 A 리그 9연패와 두 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빗장수비 이탈리아의 핵심으로 활동했다. 2004년 데뷔 후 2022년 은퇴할 때까지 117경기에 출전하면서 유로 2020 우승을 일궈냈다.

조르지오 키엘리니./AFPBBNews=뉴스1
조르지오 키엘리니./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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