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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꺾인 신규확진…유행은 안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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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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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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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꺾인 신규확진…유행은 안 꺾였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이라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번 유행이 아직 꺾이지 않았다고 본다. 이달 말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만명까지 나올 것으로 예측한다. 오는 9월 초에는 위중증 환자가 최대 900명, 사망자가 100명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412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50만2164명이다.

전날(6만2078명)에 이어 이틀째 10만명 아래에 그쳤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라 검사량이 줄어들면서 이틀 연속 10만명 아래에 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는 추세지만 위중증 환자는 연일 증가세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증가세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증상 악화까지 2주 가량의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563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증가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47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710명이 됐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전문가들이 최근 유행 상황을 반영해 예측한 결과 8월 중 일평균 20만명 전후로 정점을 맞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질병청은 이날 지난 11일 기준 코로나19 향후 예측 모델링 결과를 발표했다. 총 8개 연구팀이 유행 예측에 참여했다.

8개 팀 중 7개 팀은 이번 유행이 이달 내 다가올 것으로 전망했다. 정점은 최소 13만5000명대부터 최대 24만명으로 예측했다. 나머지 1개 팀은 9월 첫 주 33만2000명까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8개 연구팀 중 3개 팀은 위중증·사망자가 최다 규모 발생할 시점을 9월 초로 예측했다. 위중증 환자는 최대 800~900명, 일 사망자는 100~140명으로 전망됐다.

백 청장은 "지난주 대비해 감염재생산지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유행 추세가 아직까지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휴가철 이동량, 기상악화의 역향 등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다만 정부는 수 차례 정점 시기와 확진자 수를 바꿨다. 최대 28만명에서 20만명, 15만명까지 낮췄다가 20만명으로 올렸다. 이날은 직전 예측치를 유지했다.
이밖에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인 BA.2.75(일명 켄타우로스) 국내 감염 사례가 지난 주 31건 추가됐다. 누적 감염 사례는 55건이다. 방역 당국은 BA.2.75의 전파력이 압도적이지는 않다고 평가했다.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다만 BA.5 이후에 새로운 면역 회피로서 작용할 가능성은 학자들이 제기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BA.2.75보다 BA.4, BA.5가 조금 더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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