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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실적 낸 다올투자증권, 저축은행 등 알짜 계열사 덕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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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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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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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7일 다올투자증권 (3,800원 ▼10 -0.26%)이 알짜 계열사 확보에 따른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 2분기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29.8% 줄어든 327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과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를 상회했다. 3분기는 소송 충당금 166억원 환입 가능성이 높아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 연구원은 "계열사들의 매출 기여도가 본격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작년 저축은행 인수, VC(벤처캐피탈) 상장을 통해 증권 본업에 더해지는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계열사들의 실적 기여 가능성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2.1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4배는 과도한 저평가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증권 부문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호조에 힘입어 IB(기업금융) 수수료 손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연간 IB 실적은 상고하저 흐름을 예상하며 이제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연초부터 선제적인 부실자산 정리, 투자자산 분산 등 PF 심사를 강화해 온 것으로 파악된다.

저축은행 부문은 순이익 233억원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당분간 외형성장에 주력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전년동기대비 대출자산은 기업 2조2000억원, 개인 1조7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다. 비중은 기업 56%, 개인 44%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VC 순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산 몰로코 지분법 이익 약 90억원과 기타 투자 손익이 반영된 결과다. 모태펀드의 꾸준한 출자에 힘입어 연말 AUM(운용자산규모)는 약 1조4000억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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