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AV-TEST 백신평가서 전회차 인증 획득

안랩 (63,600원 ▲600 +0.95%)(대표 강석균)은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인 'AV-TEST'로부터 올 2,4,6월 실시한 모든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부문 PC용 백신 평가에서 전(全)회 인증을 획득하고 '우수제품'(Top Product)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AV-TEST는 독일 IT 보안 연구기관인 'AV-TEST 연구소(Institute)'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보안 인증평가로 전 세계 주요 업체의 보안 솔루션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홈 유저' 부문은 개인 사용자용 제품을, '비즈니스 유저' 부문은 기업 사용자용 제품을 각각 평가하는 부문이다. 실제 환경에 가까운 '리얼월드 테스트'와 최근 4주내 발견된 악성코드 샘플로 테스트하는 '진단율', 오탐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 등 영역에서 솔루션을 평가한다.

안랩은 6월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서 만점인 18점을 받았다. 또 2,4,6월에 실시된 상반기 평가에서 모두 인증을 획득한 데다 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 중 상위권 성적 제품을 의미하는 '우수 제품'에 선정된 것.

안랩은 2012년부터 AV-TEST에 참여해 64회의 인증을 획득했고 이 중 36회에 걸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보안 제품 인증인 AV-TEST에 꾸준히 참가해 상위권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한 보안 기업은 안랩이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안랩은 다양한 글로벌 보안솔루션 테스트에서 꾸준히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증명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급변하는 IT 환경에서도 사용자들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AV-TEST 외에도 바이러스 불러틴의 'VB100', 'ICSA Labs' 등 다양한 글로벌 보안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안랩은 AV-TEST의 올해 상반기(1, 3, 5월) 모바일 보안 솔루션 성능 평가에서도 전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