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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사 총출동…과기부와 손잡고 'AI 생태계' 확장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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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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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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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서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가 기조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
사진설명 :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서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가 기조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
LG (74,500원 ▲700 +0.95%)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린 '2022년 AI(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 주관사로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홍락 LG AI 연구원 CSAI(최고AI과학자)가 기조연설자로 나섰고, 계열사가 총출동해 행사장 내 자체 부스를 꾸렸다. 민관학 협력을 통한 AI(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인공지능혁신허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관들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대학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인공지능대학원의 교수진과 학생, LG의 주요 계열사 8곳을 비롯한 삼성전자 등 대기업,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채용 담당자와 실무 연구진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 강연은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가 맡아 '인간을 돕는 조력자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학습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CSAI는 인간의 삶을 더욱 가치있고 풍요롭게 하는 데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며 진행 중인 연구를 소개했다. 그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일반화된 성능을 보이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러한 AI 에이전트는 인간을 돕는 최고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AI가 작업들간의 연관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처음 접하는 상황에서도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LG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의 핵심 기술 요약./사진=LG 제공
LG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의 핵심 기술 요약./사진=LG 제공
LG는 이번 행사에 채용 상담 및 기술 시연을 위해 대규모 부스도 운영했다. LG AI연구원을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8곳이 통합 부스에서 각 사의 최신 AI 기술 시연과 AI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LG가 행사를 통해 선보인 주요 기술로는 △LG AI연구원의 이미지를 텍스트로,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비전모델을 비롯해 시와 마케팅 문구를 생성하고, 고객 상담 내용과 뉴스 기사를 요약하는 언어 모델 등을 가능케 하는 초거대 멀티모달 AI 'EXAONE(엑사원)' △LG전자 TV, 스마트 가전, 모빌리티에 적용되는 AI 기반 플랫폼 및 로봇, AI 전용 칩 기술 등이 있다.

한편 LG그룹의 AI·DX 담당 임원들은 이날 오후에는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AI 인재 양성과 기술 연구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타운홀 미팅은 AI 분야의 민관학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 전문 기관, 학계, 기업의 주요 인사 120여명이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LG그룹에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비롯해 서정연 LG AI연구원 인재육성위원장, 권도혁 LG생활건강 CDO, 황규별 LG유플러스 CDO, 전혜정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위원, 윤정석 LG에너지솔루션 상무, 김민규 LG이노텍 기반기술연구소장, 이주열 LG CNS 상무, 이석우 LG디스플레이 담당 등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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