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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마음 돌린 류긍선 "플랫폼만 이득보는 사업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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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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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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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분매각 추진 철회…

/사진=윤지혜 기자
/사진=윤지혜 기자
카카오 (57,100원 ▲1,200 +2.15%)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매각을 검토한지 약 두 달만에 '동행'을 택했다. 당초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경영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매각을 추진했으나, 대내외 반발이 거세지자 함께 사회적책임성장 방안을 만드는 쪽을 택했다.

카카오는 18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주구성 변경을 검토해왔으나 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최대주주(지분율 57.5%)인 카카오는 지분 일부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해 2대주주로 물러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카카오모빌리티 노사가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책임성장에 대한 의지를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에 전달하자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 노사가 도출한 사회와의 지속성장 의지를 존중하고, 이를 구체화해 실행해 나가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이용자·공급자 후생증진 사업만 진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사진=뉴스1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사진=뉴스1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이끄는 협의체는 CAC에 혁신·성장·동반·공유라는 4개의 어젠다를 바탕으로 사회적책임을 다하며 성장과 혁신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는 △기존 시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며 이동의 혁신을 만든다(혁신) △기업으로서의 정당한 수익성과 사회와의 지속성장을 추구한다(성장) △기존 산업 생태계에 대한 존중을 토대로 참여자들과 함께 성장한다(동반)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산이 사회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와 기술, 철학을 적극 공유한다(공유)는 의미다.

또 사업 진출 원칙도 세웠다. 이용자의 실질적인 후생 증진이 가능한 시장만 진출하되, 공급자 수익·업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또 공급자간 출혈경쟁을 유도해 플랫폼이 이득을 보는 사업모델은 지양하고, 기존 산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구축형 플랫폼' 지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CAC는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에 기반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한국 모빌리티 생태계 성장을 카카오모빌리티가 계속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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