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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애그리게이터' 뭐길래…200억 뭉칫돈 투자받은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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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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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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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애그리게이터' 뭐길래…200억 뭉칫돈 투자받은 스타트업
온라인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넥스트챕터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가 리드하고 끌림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했다.

넥스트챕터는 좋은 제품을 기반으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유통·마케팅 역량이나 자금력 등의 문제로 성장 한계에 부딪힌 중소 규모 온라인 브랜드를 인수해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사업모델은 2018년 미국 기업 '트라시오(Thrasio)'가 아마존 셀러 100여곳을 인수한 지 2년 만에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등극하면서 전세계에서 크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과 유럽을 필두로 90여개가 넘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가 등장했다.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사업에 나선 스타트업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하며 경쟁 구도가 뜨거워지고 있다.

넥스트챕터는 이번 시리즈A 유상증자로 확보한 투자금 200억원에 더해 다양한 자금 조달 방식을 기반으로 수백억원 규모의 인수 재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권오수·정재호 넥스트챕터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 성장하겠다"며 "환율 변동, 인플레이션 등으로 운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을 중소 브랜드 사업자에게 건강한 엑싯(매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BRV캐피탈매니지먼트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투자사인 블루런 벤처스(BlueRun Ventures)의 아시아 성장투자(Growth Equity) 플랫폼이다. 페이팔의 최초 기관투자자이자 '페이팔 마피아'를 키워낸 것으로 유명하다.

정의민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전무는 "넥스트챕터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데이터 기반 인수 결정, 검증된 실행력은 국내 이커머스 산업에서 미답(未踏)의 영역으로 남아 있던 롱테일 시장의 혁신을 초래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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