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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 잡아 흔들고 맥주 부어…브래드 피트 폭행에 졸리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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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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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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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브래드 피트(오른쪽)와 안젤리나 졸리. /AFP=News1
미국 배우 브래드 피트(오른쪽)와 안젤리나 졸리. /AFP=News1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과거 전용기에서 술에 취한 채 안젤리나 졸리에게 신체적·언어적 폭력을 가했다는 내용의 미국 연방수사국(FBI) 보고서가 공개됐다.

미국 CNN은 18일(현지시간) 정보공개 요청에 따라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관련 FBI 보고서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피트와 졸리는 6명의 자녀들과 캘리포니아 여행을 떠났다.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피트는 졸리를 아이들이 없는 비행기 뒷좌석으로 데려가 폭행했다.

당시 피트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졸리의 머리채와 어깨, 팔 등을 잡고 흔들거나 전용기 벽으로 강하게 밀치는 등 폭행을 가했다. 또 피트는 "네가 우리 가족을 다 망치고 있다"며 폭언하기도 했다.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2명의 자녀가 다가오자 피트는 "엄마는 미쳤다. (정신적으로) 괜찮지 않은 상태"라며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이에 한 아이가 "엄마가 아니라 당신이 미친 것"이라고 답하자, 피트는 아이를 공격하려는 행동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졸리와 몸싸움을 벌였다.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오른쪽)와 브래드 피트. /AFP=News1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오른쪽)와 브래드 피트. /AFP=News1

졸리는 피트와 몸싸움을 한 탓에 등과 팔꿈치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FBI 증언 과정에서 "피트가 전용기에서 계속 술을 마셨고 나에게 맥주를 붓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또 졸리는 전용기가 로스앤젤레스(LA)에 도착한 이후에도, 피트가 자신과 아이들을 비행기 안에 약 20분 동안 가둬놨다고 설명했다. 졸리는 증거 자료로 자신의 부상 사진과 아이들이 쓴 일기장 등을 FBI에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여러 요인으로 이 사건에 대한 형사 고발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적혔다. FBI 측은 2016년 당시 폭행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나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고, 더 이상의 언급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졸리는 해당 사건 이후 피트와의 이혼 신청에 나섰다. 두 사람은 2019년 이혼 절차를 마쳤고 현재 아이들의 양육권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피트 측은 "보고서 내용을 다시 들추는 것은 개인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며 "(피트는) 해당 사건 이후 술을 끊었으며 심신의 평화를 찾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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