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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엔에프, 양극재 기업중 '주가 프리미엄' 필요한 이유는…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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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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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173,400원 ▲2,600 +1.52%)가 양극재 기업 중 주가 프리미엄이 필요한 종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 하반기 판매 단가가 오르고 판매 물량이 증가하며 실적 추정치가 우상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증권은 23일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4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엘앤에프 현재 주가는 22일 종가 기준 23만5400원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날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생산 능력(CAPA) 증설 계획을 공시했다"며 "대구 소재 제3공장으로 투자금액은 6500억원, 양극재 9만톤 규모다. 신규 투자 대상은 니켈함량 90% 중후반, 단결정 양극재"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지난 6월 LG에너지솔루션 (476,500원 ▲1,000 +0.21%)은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를 투자 공시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4680 전지 양산 계획을 고려하면 엘앤에프의 신규 NCMA 투자는 테슬라-LG에너지솔루션의 신규 폼팩터에 납품될 양극재로 추론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양산제품 양극재 스펙은 니켈함량 97% 및 단결정 양극재로 추정된다"며 "최종 고객사 테슬라의 4680 전지 스펙, LG에너지솔루션의 중장기 양극재 기술로드맵에 대응가능한 기술과 양산능력을 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엘앤에프의 양극재 생산 CAPA는 2025~2026년 최대 26만~30만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중장기 엘앤에프 주가에 리레이팅 변수는 테슬라를 포함한 신규 OEM향 양극재 직납,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법) 대응이 가능한 점으로 판단한다"며 "2021년부터 엘앤에프는 OEM향 직접 대응 전략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양극재 생산 기업들에 대한 판가 상승폭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 판매 단가 상승, 판매 물량 증가로 실적 추정치는 우상향 중"이라며"판매 단가에 대한 우려는 매분기 실적 성장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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