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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글로벌 그린 빅뱅의 최대 수혜주-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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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글로벌 그린 빅뱅의 최대 수혜주-유진투자증권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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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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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풍력발전 설비업체 씨에스윈드 (51,700원 ▲800 +1.57%)가 글로로벌 친환경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고 24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과 인프라부양안의 그린산업 정부 예산 투자액은 약 4400달러, 민관 합산 투자 금액은 1조달러 이상"이라며 "EU(유럽연합)는 그린 딜이 러시아 사태 이후 RepowerEU(유럽연합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RepowerEU 와 미국 IRA 에 따른 풍력 설치량의 확대는 내년부터 2030 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며 "씨에스윈드는 포르투갈과 터키 공장을 통해 유럽시장에 직접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고, 베트남 공장도 유럽 수요에 대응한다. 미국에는 세계 최대의 단일 풍력 타워공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럽과 미국을 동시에 품은 씨에스윈드가 글로벌 그린빅뱅의 최대 수혜주"라며 "2023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000억원, 1246억원으로 올 해 대비 24%, 6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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