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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40대 부서장 전면 배치…'최연소' 이복현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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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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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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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14개 저축은행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14개 저축은행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금융감독원이 임원 인사의 후속조치로 부서장 수시인사도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정기인사의 절반 수준이고 조직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40대 부서장을 발탁했다. 최연소 금감원장인 이복현 원장의 특색이 드러난 인사라는 평가다.

금감원은 25일 국실장(급) 전보 21명, 신규 승진 19명 등 부서장 40명을 교체하는 수시인사를 했다. 통상 정기인사에는 전체 국실장(급) 106명 가운데의 80~90%를 바꾸지만, 이번 수시인사에서는 절반 수준인 40명을 교체했다. 또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매도조사팀'을 신설했다.

금감원은 우선 조직안정성을 위해 업무경험이 풍부한 1969~1971년생 직원을 부원장보별 주무 부서장으로 배치했다. 1999년 금감원 통합 이전 기관 출신인 김준환 은행감독국장, 박지선 보험감독국장, 최광식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서정보 금융민원총괄국장 등이 부원장보별 주무 부서장 자리로 갔다.

또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업무 능력이 우수한 40대 공채직원을 주요 부서에 배치했다. 신규 승진자 중 절반을 공채 중에서 선발해 그동안의 연공서열 위주 인사관행에서 벗어나 조직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유능한 여성인력의 발탁도 이뤄졌다. 공인회계사인 윤정숙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이 회계조사국장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장성옥 IT검사국장, 이상아 보험리스크제도실장을 포함해 여성 부서장이 3개의 본원 부서를 담당하게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국민에 보다 헌신하는 감독행정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철저한 금융리스크 관리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통해 금융산업의 신뢰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 인사 명단

◆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
△안승근 기획조정국장 △이창운 감독총괄국장 △정우현 감독조정국장 △서재완 제재심의국장 △박지선 보험감독국장 △박동원 생명보험검사국장 △김준환 은행감독국장 △박충현 특수은행검사국장 △이길성 저축은행감독국장 △최길성 저축은행검사국장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 △박용호 기업공시국장 △고영집 조사기획국장 △이승우 자본시장조사국장 △최광식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서정보 금융민원총괄국장 △홍장희 분쟁조정1국장 △조정석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김학문 감사실 국장 △이주현 감찰실 국장 △김충우 전북지원장

◇국실장 직위부여
△김성욱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백규정 글로벌시장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황승기 법무실 국장 △한구 비서실장 △곽범준 금융데이터실장 △김형원 금융그룹감독실장 △박상규 손해보험검사국장 △홍석린 신용감독국장 △이종오 여신금융감독국장 △박현섭 상호금융국장 △이진 여신금융검사국장 △권영발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실장 △최강석 자산운용감독국장 △김진석 전문사모운용사전담검사단장 △장창호 공시심사실장 △김정렬 특별조사국장 △윤정숙 회계조사국장 △권성훈 연금감독실장 △홍영호 신속민원처리센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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