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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도 예·적금 금리 즉시 인상…최대 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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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도 예·적금 금리 즉시 인상…최대 0.5%p↑

머니투데이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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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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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은 21개 정기예금과 26개 적금 금리를 오는 26일부터 최대 0.5%포인트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예금 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3.6%에서 최고 연 3.8%로 인상한다.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1~0.3%포인트 올린다.

적금은 비대면 전용 상품인 '우리 200일 적금' 금리를 최고 연 2.6%에서 최고 연 3.1%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한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적금 상품 금리를 0.1~0.25%포인트 올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금리 상승기에 시장금리를 즉시 반영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2.25%에서 2.5%로 0.25%포인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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