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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코레일역이라고?'…1·3·4호선 공용구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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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코레일역이라고?'…1·3·4호선 공용구간 협력 강화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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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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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 전환 예정에 따른 심야 열차운행시각이 변경된 25일 서울 광화문 역사 내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2·5~9호선, 우이 신설선 및 시내·마을버스는 25일부터 정상 운행,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6일 오후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서울교통공사와 1·3·4호선 전철 운행 안전관리 및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무, 차량, 관제 등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열차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특히 사고 등 긴급사항 발생 시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열차 지연 해소 등 이용편의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로 소속이 다른 관제사와 승무원 간 원활한 정보교환을 위한 노선별 관제센터 직통 연락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전철 1·3·4호선 노선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전철 중 코레일 운영 구간은 △1호선 서울~신창·인천, 청량리(지상)~소요산 △3호선 대화~삼송 △4호선 오이도~선바위 구간이다.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시민들이 수도권전철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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