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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5회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 수상팀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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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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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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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세제·위생생활용품 기업 '슈가에코'(브랜드 슈가버블)와 함께하는 '2022 제15회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팀은 대학생, 청소년, 직장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머니투데이대학가요제의 '와일드카드제' 덕분이다. 대학가요제에 사회인·직장인밴드, 초·중·고교생 및 만 19세 이하 청소년까지 참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 본선 진출팀은 관객과 소통하면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남성5인조밴드 '소리사랑'에 돌아갔다. 다음은 숨겨온 끼를 발산하며 대학로를 열광케 한 수상 팀의 경연 장면.

소리사랑(남성5인조밴드, 부산·창원, 부산대 바이오소재·동물생명자원·바이오환경)이 빼어난 가창력으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김완선)와 '무이이야(Rock ver)'(하현우)를 부르고 있다/사진=이유미 기자
소리사랑(남성5인조밴드, 부산·창원, 부산대 바이오소재·동물생명자원·바이오환경)이 빼어난 가창력으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김완선)와 '무이이야(Rock ver)'(하현우)를 부르고 있다/사진=이유미 기자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소리사랑'이 거머쥐었다. 이들은 스스로를 '나이에 상관없이 마음이 맞는 친구끼리 모인 팀'이라고 소개했다. 소년 같은 외모와 달리 허스키하고 중독성 있는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등의 대목에선 웃음을 짓는 등 가사에 몰입하면서 시선을 끌었다. 수준급의 바이브레이션으로 곡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2번째 곡에선 '나나나'라는 후렴구를 관객이 함께 외치며 분위기가 고조에 이르도록 했다.

릴리즈(20기, 여성6인조밴드, 서울, 이화여대 건축도시공학·경영학·서양화·디자인·관현악)가 'Youth Gone Wild'(Skid Row), 'Dirty Deeds Done Dirt Cheep'(AC/DC)를 열창 중이다/사진=이유미 기자
릴리즈(20기, 여성6인조밴드, 서울, 이화여대 건축도시공학·경영학·서양화·디자인·관현악)가 'Youth Gone Wild'(Skid Row), 'Dirty Deeds Done Dirt Cheep'(AC/DC)를 열창 중이다/사진=이유미 기자
첫 번째 무대를 소화한 '릴리즈'는 금상을 받았다. 보컬 문지윤은 "이화여대의 유일한 록밴드"라면서 "활동 기간이 올해까지라 무대가 소중해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원하게 지르는 창법이 강점으로,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했다. '워워워'하면서 호흡을 맞추고 손을 드는 등 호응을 유도했다. 2번째 곡에선 '빌보드 1위를 노리겠다'고 말하며 멤버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방방 뛰는 큰 몸짓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서른 즈음에'(김광석)와 '내 손을 잡아'(아이유)를 선보인 김잔디(여성솔로, 서울, 숙명여대 대학원 문화행정학)/사진=이유미 기자
'서른 즈음에'(김광석)와 '내 손을 잡아'(아이유)를 선보인 김잔디(여성솔로, 서울, 숙명여대 대학원 문화행정학)/사진=이유미 기자
여성 솔로의 저력을 보여준 '김잔디'는 은상을 수상했다. 홀로 노래했지만 무대를 장악하는 힘을 보여줬다. 첫 곡에선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을 드러냈다. 두 번째 곡은 빠른 곡을 선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웃으면서 무대를 즐기며 관객과 호흡했다. 진심 어린 목소리를 객석에 전하며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미느해효(혼성5인조밴드, 경기, 여주대 실용음악, 보컬 강경민 박신영)가 환상의 호흡으로 'River'(Bishop Briggs)와 '사랑이란게'(미느해효)를 열창 중이다/사진=이유미 기자
미느해효(혼성5인조밴드, 경기, 여주대 실용음악, 보컬 강경민 박신영)가 환상의 호흡으로 'River'(Bishop Briggs)와 '사랑이란게'(미느해효)를 열창 중이다/사진=이유미 기자
남녀보컬의 하모니가 강점인 '미느해효'는 동상에 이름을 올렸다. 두 명의 보컬은 시종일관 서로 마주보면서 시선을 처리했다. 이들의 화음은 서정적인 선율로 경연장 전체를 휘감았다. 특히 아기 같은 목소리로 인터뷰에 응했던 여성 보컬의 허스키 보이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번째 곡은 감미로운 멜로디를 갖춘 자작곡을 선보였다. 노래에 몰입하면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소화했다.

유수아(여성솔로, 경기광명, 운산고교 3학년)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imagine'(Ariana Grande)과 '오로지 그대'(다비치)를 부르고 있다/사진=이유미 기자
유수아(여성솔로, 경기광명, 운산고교 3학년)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imagine'(Ariana Grande)과 '오로지 그대'(다비치)를 부르고 있다/사진=이유미 기자
월드에이드상(특별상)의 영예는 작은 거인 '유수아'에게 돌아갔다. '신인 가수를 발굴하고 싶다'라는 꿈을 가진 그는 2곡을 모두 열창했다. 귀여운 외모에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무대를 채우는 에너지는 그 이상이었다. 부럽고 청아한 목소리가 곡과 잘 어우려졌다. 호소력 있는 감성으로 고음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관객들과 눈을 맞춰가면서 무대를 꾸려간 점이 눈에 띄었다.

'Rolling in the deep'(Adele)과 '영원한 친구'(나미)를 부르며 화려한 댄스를 뽐내고 있는 밸리도네(여성7인조밴드, 경기, 댄스강사 삼성생명 등)/사진=이유미 기자
'Rolling in the deep'(Adele)과 '영원한 친구'(나미)를 부르며 화려한 댄스를 뽐내고 있는 밸리도네(여성7인조밴드, 경기, 댄스강사 삼성생명 등)/사진=이유미 기자
모든해상손해사정상(특별상)은 '벨리도네'가 받았다. 이들은 "벨리도네는 이탈리어로 아름다운 여성들이라는 뜻을 지녔다"고 팀을 소개했다. 이들은 팀명 그대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두 여성보컬은 빨간색과 파란색 정장을 갖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색깔만큼 곡 또한 강력하게 소화했다. 고음 부분에선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2번째 곡에서는 노래에 맞춘 흥겨운 몸짓으로 호응을 받았다.

초등학생 답지 않은 실력으로 '어른'(Sondia)과 '내 손을 잡아'(아이유)를 불러 큰 호응을 이끌어낸 로터스(혼성5인조밴드, 인천, 인천연화초등학교 밴드부 6학년)/사진=이유미 기자
초등학생 답지 않은 실력으로 '어른'(Sondia)과 '내 손을 잡아'(아이유)를 불러 큰 호응을 이끌어낸 로터스(혼성5인조밴드, 인천, 인천연화초등학교 밴드부 6학년)/사진=이유미 기자
초등학생 밴드그룹 '로터스'는 탱커주식회사상(특별상)을 수상했다. 참가팀 중 유일하게 초등학생들인 '로터스'는 등장부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로터스라는 팀명은 연꽃이라는 뜻으로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이라면서 "선생님이 드럼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컬 박가영은 청아한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며 무대를 꾸몄다. 2번째 무대에선 아이유 곡을 선택, 훌륭히 소화했다. 관객석에선 '리틀 아이유'라고 외치기도.

오씰(OSCiiL, 남성4인조밴드, 서울,초교교사·고교교사)이 창작곡 'My Sunshine'(오씰)과 '단비'(오씰)를 열창 중이다/사진=이유미 기자
오씰(OSCiiL, 남성4인조밴드, 서울,초교교사·고교교사)이 창작곡 'My Sunshine'(오씰)과 '단비'(오씰)를 열창 중이다/사진=이유미 기자
교사로 이루어진 팀 '오씰'은 에스엔이노베이션상(특별상)을 받았다. 오씰은 파동과 같은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가진 팀이다. 보컬 김현진은 2개의 자작곡을 청량한 목소리로 선보였다. 웃음끼 가득한 얼굴과 큰 손짓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2번째 곡에서는 '오예'를 선창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모자를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와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시선을 끌었다.

로진(남성4인조밴드, 경기, 중부대 슈어소프트테크 등)이 창작곡 'Flamingo'(Rozin)와 'Younger'(Rozin)을 부르고 있다/사진=이유미 기자
로진(남성4인조밴드, 경기, 중부대 슈어소프트테크 등)이 창작곡 'Flamingo'(Rozin)와 'Younger'(Rozin)을 부르고 있다/사진=이유미 기자
다양한 과친구로 구성된 팀 '로진'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상(특별상)을 받았다. 이들은 팀명이 소주 '진로'를 먹다가 정해졌다고 소개했다. '대학은 술이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팀명을 정하게 된 것이다. 보컬 최윤서는 남자 보컬임에도 높은 음역대를 넘나들었다. 고음을 무기로 자작곡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2번째 곡에서는 기타를 담당하는 멤버가 무대 밑으로 내려와 관객과 소통하면서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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