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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흑자전환 성공한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호실적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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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흑자전환 성공한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호실적 이어간다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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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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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형지I&C 제공
이번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형지I&C (863원 ▼6 -0.69%)가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30일 형지I&C는 리오프닝(경기재개) 효과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올 상반기 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하반기에도 자체 온라인 쇼핑물 론칭과 판매채널 확장 등의 영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상반기 흑자전환 배경엔 판매채널 다양화가 있었다고 형지I&C 측은 설명했다. 쿠팡, 네이버 외 모바일 플랫폼인 무신사, 퀀잇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자체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했따. 이에 수익성이 개선됐꼬 MZ세대 소비층도 확대됐다.

아울러 백화점 외 롯데, 신세계 아울렛 등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매장을 늘리면서 이월재고 상품을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었다.

이번 하반기에 열게 되는 자체 온라인 쇼핑물을 통하면 판매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어 향후 수익성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다. 아울러 아마존 미국에 셔츠 브랜드 '예작'에 이어 남성 의류 브랜드인 '매그넘'을 입점해 해외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전략 외 골프웨어 브랜드와 해외 유명 브랜드를 결합한 콜라보 브랜드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며 "브랜드 확장에 따른 매출 성장 뿐만 아니라 자사 온라인몰 론칭에 따른 판매수수료 절감 등을 통한 영업이익률 확대가 예상돼 중장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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