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우 삼성SDS 대표 "고객사 클라우드 전환에 전사적 지원"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REAL Summit(리얼 서밋) 2022'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제공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 (150,600원 ▼900 -0.59%))는 30일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 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리얼 서밋'(REAL Summit) 2022'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비즈니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가장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삼성SDS의 입체적 방법론, 'DT 큐브'(DT Cube) 프레임워크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황 대표는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 수립과 실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오픈한 삼성SDS 프라이빗 클라우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고도화와 국내 최대 수준인 5000여 퍼블릭 클라우드 자격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IT 업무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데이터 분석·자동화·지식관리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칠 컨설팅팀장(부사장)은 '클라우드와 데이터로 완성하는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고객 맞춤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적용한 자사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자원 확장성 및 운영 효율성을 확보한 고객 사례와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통합해 분석 활용도를 높인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과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고려 요소 △클라우드MES·공장 무인자동화·디지털트윈 요소 간 선순환 체계 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삼성SDS가 추진 중인 클라우드와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실행체계도 소개됐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즈니스·팩토리 혁신'을 테마로 이어진 총 18개 세션 발표에서는 각 분야별 삼성SDS 전문가 현장 컨설팅이 진행됐다.

홍혜진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삼성SDS의 업종 경험,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