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헬스케어, '1억 펀딩' 한나센스 메쉬 생리팬티 정식 출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생리팬티 브랜드 한나센스 제조사 ㈜지앤이헬스케어는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 금액의 25,606%를 달성하며 1억원 이상의 펀딩에 성공한 한나센스 메쉬 생리팬티를 자사몰을 통해 공식 출시하고 출시 기념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나센스 메쉬 생리팬티/사진제공=지앤이헬스케어

한나센스 생리팬티는 생리혈 처리가 가능한 팬티형 생리대로 피부 닿는 면부터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을 사용한 제품이다. 생리팬티는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만 판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지앤이헬스케어는 다년간 면생리대 분야에서 쌓아온 제품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국내 첫 식약처 허가 다회용 생리팬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새롭게 공개한 메쉬 타입은 기존 제품에 메쉬 원단을 적용하여 사계절 내내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방수 접밴드 처리로 생리혈 옆샘 방지 등 방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XXS(80) 초경 전용 사이즈부터 2XL(110) 플러스 사이즈까지 착용 가능하도록 사이즈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지앤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생리대 파동 및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한 가치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세탁 후 재사용 할 수 있는 다회용 생리팬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와디즈 펀딩 금액 1억원 이상을 달성한 메쉬 타입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생리 주간을 보낼 수 있도록 끊임없는 제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